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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10
 
Writer : 성미례
 
 
오늘 동방에 다녀왔습니다.     
 
졸업후에 연락이 뜸한 성미례입니다.
그동안의 일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졸업후 재수를 했습니다. 한 7개월간 수험생으로 살다가 한국교원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잠시 다니다가 이번에 대진대학교에서하는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에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교원대를 자퇴하고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연찮게 은정이랑 연락이 되서 동아리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많은 활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묘하게 마음이 이상했습니다.
22일날 동방에서 모이셨다고 하던데 그날 저는 시험이 있어서 학교에 왔었거든요.
일찍 알았다면 갔을 텐데..... 마음이 묘합니다.
졸업하고도 새뚝이가 오래도록 있었으면 했는데 왠지 고향이 댐에 잠겨서 없어진 그런 기
분입니다.

왠지 선배님도 뵙고 싶고, 후배들도 보고 싶고...... 그래요.

학교다닌때 참 오래동안 동방에 혼자 앉아있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외롭다는 생각을 했는데 짐이 없어지고 문패가 없어진 지금은 그 마음이 달랐
어요. 마음에 구멍이 왕크게 생긴 그런 기분입니다.

그냥 저냥 생각이 많이 나서 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 번 꼭 만나고 싶습니다!
 
   
 뚜기   2006-05-23 오전 4:20:34 
나도 학교다닐때 동방에 혼자 앉아있을때가 많았었는데 그래도 그때는 사람이 많아
서 인지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었다.
참 좋았었는데 말이지..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