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청년문예일꾼 새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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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17
 
Writer : 스댕*^^*
 
 
울떵때기 루루 육아일기2     
 
혜미집에서 울집으로 귀향식으로 입양된 루루

품종은 요크셔테리어...

그러나 가끔 하는 짓을 보면...

능청스러운 것이 사람 같기도 하고...

가끔은 과연 이게 떵개가 아닌가 의심이 드는...



얼마전의 일임당...

울엄니...

사전 지식을 위해...

울엄니...울루루랑 거의 앙숙임당...

울루루 울엄니가 음식을 하거나 먹고 있을 때 빼고...

거의 울엄니 근처를 안감당...

루루가 안방에 들어오는 날에는 바로 나에게 소리를 지르는 울엄니...

그게 잼있어 안방문 몰래 열어 놓는 나...



암튼...

울루룰 울엄니가 그렇게 싫어서인지...

울엄니가 셀리에서 정말...화사한 보라색 치마와 탑을 사왔지요...

울엄니 나에게 자랑하는 듯...

거울앞에서 입어보기 시작했쥐여...

그 때 안방에 슬슬 등장하던 루루군...

얌전히 내 옆에 와 안더니...

엄니가 옷을 다 입는 순간...

으르렁 대며 엄니의 새치마끝을 물어 고개를 흔들어 대기 시작...

무슨 상당한 원수를 만난 듯...

물고 흔드는 루루...

엄니의 힘에 치마를 놓치고도...

치마를 따라 으르렁 대면 달려들려하는...

울엄니 혼비백산...난리가 아니였쥐여...

엄니의 내쫓기와 루루의 달려들기 한판...



결국 파리채 두 대 맞고...퇴장...



밥 주는 주인도 몰라보는 떵빼기 루루...

전주인 닮아서 그런쥐...



그러고 난 20분 후 울엄니 오렌쥐를 드시려 부엌 가는 순간...

언제 와있는지 부엌에 대기하고 있는 루루...

거실까쥐 따라오며 갖은 아양과 애교...끙끙거림 등 가관이 아니였쥐여...

아까 울엄니랑 적으로 대치하던 루루가 맞는쥐...

어찌나 비굴하던쥐...

결국 우리엄니 측은한 듯 오렌쥐 한 조각을 주려는 순간...

옆에 있던 작은 감하나 통째로 물고 날르기...

기겁한 울엄니에게 깔끔하게 으르렁...

유유히 내방침대밑으로 가더군여...

대단한 놈이쥐여...인생 사는 법을 아는 놈이쥐여......

자신의 몫을 챙기기 위해 가끔을 비굴하고 자기의 이익을 충족하면 과감히...

그 날 루루...내방에서 감금되었슴당...

이건 약과쥐여...



햄...앞으로 루루의 엽기행각을 잘 봐라...

너도 익히 알고 있겠쥐?

울집에서는 아주 잼나는 일이 많당.....
 
   
 쪼마난이뿐이   2003-05-17 
좋겠다...강쥐한마리 있음 즐겁지...
 뚜기   2003-05-17 
아...니가 올린 사진중 하나가 에러가 났나보더라..
안보여서 못올렸다..